[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평택해양경찰서가 6일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제부마리나에서 레저선박 해양사고예방을 위해 합동 안심운항 해양사고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레저선박의 겨울철 장기보관 이후 시즌 첫 출항시 시동불량, 배터리방전, 선박침수 등 경미한 사건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됨에 따라 이를 사전 예방을 통해 안전한 운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제부마리나에 정박해 있는 보트들[사진=평택항만공사] 2022.04.06 krg0404@newspim.com |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제부마리나 레저선박 보유자를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선외기 또는 선내기 계통의 레저선박 보유자로 오는 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제부마리나 육상계류장에서 진행된다. 신청 대수는 선착순으로 총 20대다.
주요 점검은 엔진오일, 연료필터, 배터리, 냉각라인, 통신장비 등이다. 참여자에게는 해당일 시설사용료가 면제되며, 소정의 기념품과 안내 리플렛도 제공된다.
도 관계자는 "안심운항 해양사고예방 캠페인과 레저선박 무상점검을 통해 해양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캠페인 참여 희망자는 오는 4월 8일까지 제부마리나 운영사무실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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