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대전시-대덕특구 융합확산 기획 및 창의융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융합기획사업으로 총사업비 26억 원이 전액 시비로 투입한다.
대전시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사업은 ▲창의융합형 기획사업 ▲문제해결형 기획사업▲교육과정 연계형 기획사업 등 3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창의융합형 기획사업과 문제해결형 기획사업은 대전형 신산업 육성을 위한 융합연구 아이템을 발굴한다. 또 신규 대형 융합연구 과제 사전기획을 통한 지역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획을 지원한다.
과제당 1억 원 이내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연구주제는 연구책임자 자유주제로 진행된다. 단 대전시 시정, 과학산업 증진 또는 대전지역사회 문제해결과 관련된 주제여야 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한다. 원본 서류 및 연구계획서는 우편 및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교육과정 연계형 사업은 '대덕특구 재창조 글로벌 리더쉽 확산과정', 대전소재 대학, 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생 내·외국인 대상 '창업 및 기업가 정신교육과정'으로 추진된다.
과제주제는 과제내용과 관련해 사업책임자 기획내용을 반영한 주제로 설정하고 대전시 시정, 지역 과학산업 증진 또는 지역현안을 반영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한다. 원본 서류 및 연구계획서부는 우편 및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과학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과학산업진흥원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과학산업진흥원 고영주 원장은 "지역 내 기업과 대덕특구의 혁신자원 간 연계를 통해 지역산업의 혁신성을 강화하고 대덕특구 기관 간 융합기획으로 융합혁신 생태계를 구축하여 성공적인 대덕특구 재창조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 참여자 선정은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며 평가는 연구계획서 기반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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