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NH투자증권은 전날 여의도 본사에서 글로벌 부동산 투자 컨설팅사인 나이트프랭크, 해외보유자산 승계 전문기업인 에스테이트앤트러스트자문과 해외부동산 투자 및 해외자산 상속·증여 관련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나이트프랭크는 국내외 기업 및 관련 투자자를 대상으로 부동산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부동산 전문 컨설팅 회사다. 에스테이트앤트러스트자문은 외국환거래법과 국내외 세무, 신탁 설립 등 글로벌 자산의 상속,증여 관련 분야에 특화된 인력을 보유한 가문 자산 승계 컨설팅 전문기업이다.
[서울=뉴스핌] NH투자증권은 6일 NH투자증권 본사에서 해외부동산 투자 및 해외자산 상속 증여 컨설팅 업무 전반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이재경 Premier Blue본부 대표와 나이트프랭크 한국지사장 최유나 대표의 업무협약 기념 촬영, 이재경 Premier Blue본부 대표와 에스테이트앤트러스트자문 김양수 대표의 업무협약 기념 촬영 [사진=NH투자증권] |
현재 금융권의 해외부동산 투자 컨설팅 범주는 국내 자산에 한정돼 있다. 해외자산 취득 또는 상속, 증여 관련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외국환거래법 및 국가 간 세금 이슈 등 광범위하고 복합적인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NH투자증권 프리미어 블루(Premier Blue)본부는 전문 컨설팅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액자산가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투자증권 Premier Blue본부 고객들은 국내외 자산 취득 및 상속, 증여 진행 시 전문 컨설팅 기업이 제공하는 높은 수준의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재경 프리미어 블루(Premier Blue)본부 대표는 "앞으로도 고액자산가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프리미어 블루만의 차별성 있는 접근을 늘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