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7일 농업 정책은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준비돼야 한다는 내용과 함께 그에 따른 준비된 농업공약을 발표했다.
오하근 예비후보는 "고령의 농업인과 미래를 준비한 청년 농업인을 위한 두 가지 방향의 정교한 농업 정책이 수립돼야 한다"며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농업인의 복지정책을 제도화해 그분들의 삶을 풍요롭게 바꾸겠다"고 밝혔다.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 [사진=오하근 예비후보] 2022.04.05 ojg2340@newspim.com |
먼저 고령의 농업인을 위한 단기적 과제인 소득증대를 위해 생산원가 및 유통원가 절감형 지원 사업을 통한 소득 향상을 위한 공약으로 포장재 및 출하·유통 지원과 생산 필수 제품 지원사업, 농약 농자재 지원 사업 대폭 확대, 등급외 농산물 수매 제도 도입 및 가공시설 유치, 로커보어 캠페인을 통한 로컬푸드 완성이다.
또한 청년 억대 농부 만들기 프로젝트와 6차 가공사업 시설 투자 확대와 농축산물 수출 TF 신설, 가축시장 이전 협의 및 현대화 추진, 귀농 귀촌 및 영농 체험단지 조성, 순천농협·순천광양축협·순천원협·순천산림조합 협의체 구성이다.
오 예비후보는 "순천은 도농복합도시로 농업과 농촌을 외면하고는 절대 도시 발전을 기대할 수 없는 곳이다"며 "그 근간을 이루고 있는 농·축·어업인들의 삶을 풍요롭게 바꾸겠다는 강한 의지와 함께 청년농업인을 위한 정책과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고, 농촌의 어르신 복지도 꼼꼼이 챙기는 준비된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전남도의원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의장, 이재명 대통령 후보 순천(갑) 공동선대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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