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오는 21일까지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1층에 프랑스 브랜드 '자크뮈스'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삼성물산 패션] 2022.04.07 shj1004@newspim.com |
자크뮈스는 거대한 아이스 큐브를 연상케 하는 공간에서 이번 시즌 새롭게 내논 '르 스플래시(Le Splash)' 컬렉션의 대표 의류 및 가방을 선보였다.
뉴트럴 톤의 리넨 소재 재킷, 톱, 팬츠를 비롯해 키 컬러 중 하나인 블루와 선명하고 밝은 그린 컬러가 돋보이는 슈트, 니트웨어 등 의류 상품을 구성했다. 또 플로럴 및 체크 패턴을 가미해 활기차고 완성도 높은 스타일을 강조했다.
한편 자크뮈스의 아이코닉한 가방으로 정평이 나 있는 치키토(Chiquito) 뿐 아니라 밤비노(Bambino) 등을 중심으로 컬러와 디테일, 사이즈 변주를 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손잡이가 동그랗게 말린 치키토 노드(Chiquito noeud)가 부드러운 컬러로 디자인된 치키토와 좀더 길어진 모양에 숄더백 스타일의 밤비노 롱(Bambino long)이 트렌디하다.
전보라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이번 자크뮈스 팝업은 일상의 오브제를 초현실적인 방법으로 풀어내 독특하고 즐거운 고객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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