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전찬걸 경북 울진군수(가운데)가 7일 '울진산불'로 잿더미로 변한 북면 신화2리 '화동마을'에서 전파된 주택 철거와 폐기물 처리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울진군은 산불 피해조사가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이날 화동마을 첫 철거를 시작으로 산불 피해지역을 1지구(울진읍, 북면 덕구리․하당리)와 2지구(죽변면, 북면 신화2리․검성리) 등으로 나눠 본격적인 피해복구를 위한 철거작업에 들어갔다. 울진군은 철거에 앞서 귀중품 등 사용가능한 물건은 소유자가 직접 확인 후 철거 동의를 거치는 등 피해주민들을 세심하게 배려했다. 전체 철거 대상은 전파된 주택 252동을 포함 창고 등 약 290동 규모이다.2022.04.07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