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을 비롯해 정봉주 전 의원, 김진애 전 의원, 김주영 변호사, 김송일 전 전라남도행정부지사 등이 도전해 6파전으로 공천이 진행될 예정이다.
민주당은 7일 광역단체장 후보 공모를 마감하고 이같이 발표했다. 민주당은 부산시장에 변성완 전 부산광역시장 권한대행이 단독 입후보했고 대구시장은 서재헌 전 대구동구갑지역위원장이, 인천시장은 박남춘 현 시장이 단독 입후보해 공천이 확정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 kilroy023@newspim.com |
충북도 지사에도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전라남도 지사에 김영록 현 지사가 단독 입후보해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는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이용섭 현 광주시장, 김해경 남부대학교 초빙교수, 정준호 변호사가 맞붙게 됐다. 전북은 김관영 전 의원과 김윤덕 전 의원, 유성엽 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안호영 의원, 송하진 현 지사 등 전현직 국회의원들의 격전지가 됐다.
경기는 5선인 안민석·조정식 의원,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경선을 치른다. 여기에 경기는 합당이 진행중인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참여할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사진=인천시] 2022.03.14 hjk01@newspim.com |
충청 지역도 경선이 진행된다. 대전은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과 허태정 현 대전시장이 맞붙고, 세종은 이준희 현 시장과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배선호 민주당 청년위원회 대변인이 경선을 치른다. 충남은 양승조 현 지사와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치열한 격전을 벌이게 됐다.
울산은 송철호 현 시장과 장윤호 전 울산시의회 산업건설부위원장이 경쟁하고, 경남은 신상훈 민주당 청년지방의원협의회장, 양문석 전 경남도당 부위원장이 승부를 벌인다.
제주는 김태석 전 제주도의회 의장, 문대림 전 청와대 제도개선 비서관, 오영훈 의원이 당의 후보를 두고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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