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봄철 대형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식목일부터 시민들이 많이 찾는 보문산, 식장산, 계족산, 빈계산 등 주요산 등산로에서 봄철 산불 및 산악사고 예방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의용소방대원 및 119시민산악구조대와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에서 소독물티슈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있다.

대전소방본부는 봄철 대형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식목일부터 시민들이 많이 찾는 보문산, 식장산, 계족산, 빈계산 등 주요산 등산로에서 봄철 산불 및 산악사고 예방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2.04.09 gyun507@newspim.com

또 산불 피해와 위험성을 등산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주요 등산로 15곳에 산불조심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기도 했다. 이번 산불예방캠페인은 오는 22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산불은 사람에 의해 발생하는 인재이기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대전에서는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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