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BC카드는 해외에서 자사 '페이북' 앱으로 결제할 수 있는 근거리 자기장 통신(NFC)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페이북 고객이면 누구나 스마트폰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실물 카드 없이 NFC 기능으로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특히 실제 카드번호가 아닌 가상카드번호로 결제를 진행하기 때문에 안전성을 제고했다는 설명이다.
BC카드 CI [사진=BC카드 홈페이지 갈무리] 2022.03.18 204mkh@newspim.com |
현재 '페이북 해외 NFC 결제' 서비스는 비자(VISA) 브랜드 해외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오는 5월부터는 마스터(MASTER) 브랜드 카드로도 이용할 수 있게될 예정이다.
조명식 BC카드 페이북본부장은 "BC카드 고객들이 전세계 어디서나 페이북 앱 하나만으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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