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가 '따뜻하고 안전한 수원공동체 조성'을 선언하며 수원형 안심 가족 돌봄제, 사회주택 1000호 건설 등 복지 분야 정책을 11일 발표했다.
김준혁 수원시장 예비후보 [사진=김준혁 선거캠프] 2022.04.11 jungwoo@newspim.com |
△돌봄걱정 없는 '수원형 가족안심 돌봄제' 실시 △공공기관 이전부지 등을 활용한 수원형 사회주택 1천호 건설 △백세팔팔 어르신 건강바우처 제공 △전국 최고 수준의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 △사회복지 공공성 강화와 서비스 질 향상
수원형 가족 안심 돌봄제는 의료, 복지 분야에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우선 환자와 가족을 위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서비스'를 실시, 노인과 장애인, 아동 등이 입원 치료 이후에 지역사회에서 통원, 수발 등의 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를 기존 12개에서 30개로 확대, 가정과 학교 가까운 곳에서 돌봄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공공부지 이전 부지 등을 활용한 수원형 사회주택 1000호 건설 계획도 밝혔다. 주택 개발과 재개발 시 사회주택을 전체 주택 수의 5%가 되도록 의무화하고, 사회주택 건설 시에 용적률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최고 수준의 스마트 안전도시를 만들 방안도 제시했다. 시민 모두가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도록 빅테이터와 차세대 통신, 인공 지능 등을 통한 예측,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조사분석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 교통과 스마트 의료, 스마트 복지가 접목된 안전한 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준혁 예비후보는 "행복과 안전은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라며 "모든 연령층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 복지를 증진하는 도시, 누구나 행복하게 안심하며 살 수 있는 수원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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