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네이버와 공동으로 기획한 '소프트웨어야 놀자@세종' 프로그램의 교육생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네이버가 데이터센터를 세종시에 짓게되면서 지난해부터 시작한 교육은 인공지능(AI) 인재양성을 위해 빅데이터를 분석·활용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소프트웨어야 놀자'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 2022.04.12 goongeen@newspim.com |
네이버는 네이버커넥트재단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는 생활과학교실과 연계해 교육청·관내 학교 등에 참여 학생들을 모집하고 보조강사 인력을 지원한다.
지난해 처음 운영된 '소프트웨어야 놀자@세종'은 133명이 수료했으며 인공지능 기반의 아이디어 제품을 기획하는 등 미래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한 초석을 다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시대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 및 윤리 등으로 교육내용을 다각화하고 참여 대상도 관내 교사와 학생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까지 확대키로 했다.
올해 주요 교육내용은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기초,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신뢰성, 데이터 편향성, 인공지능의 악용 가능성, 인공지능과 책임 등이다.
초·중학생은 교육 대상자 모집을 모두 마쳤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네이버 전용 홈페이지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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