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와 육군 3075부대 169여단이 평택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을 평택시민에게 개방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예비군 훈련이 없는 기간 동안 영상모의사격, 안보교육,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택시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개방을 위한 협약체결[사진=평택시] 2022.04.12 krg0404@newspim.com |
이번 협약은 시민들에게 이색 스포츠 체험과 안보 수준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169여단은 코로나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시기부터 연간 5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평택은 대한민국의 핵심 군 전력이 위치한 안보와 평화도시로서 앞으로도 민관군이 함께 하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개방에 적극 협조해 준 3075부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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