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손희역 대전시의원(더불어민주당, 대덕1)이 재선 광역의원에 도전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손 시의원은 이날 시의회 기자실에서 재선 출마선언을 하며 "다시 한 번 대덕 발전을 위해 달릴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 달라"며 "패기와 젊음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손희역 대전시의원(더불어민주당, 대덕1)이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재선 광역의원에 도전한다고 13일 밝혔다. 2022.04.13 jongwon3454@newspim.com |
대덕1선거구(오정, 대화, 법동)으로 지난달 28일 대전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손 시의원은 그간 의정활동 성과를 소개하며 재선을 통해 대덕구 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손 시의원은 법1·2동 거리조명 및 학교 관리, 오정동 구청사 이전에 따른 청사 활용 방안, 대화동 도심재개발 등을 공약을 내세웠다.
특히 청사 활용 방안에 대해 오정동 구청사에 대전시 산하 공사·공단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손 시의원은 "(대덕구청과)비슷한 규모의 공사·공단을 구청사에 유치해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며 지역 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태성 대덕구의장의 시의원 출마설과 관련해서는 "공정하게 경선을 통한다면 지역구민의 선택을 받을 자신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손희역 시의원은 30대 초선으로 대전시의회에 첫 발을 내딛으며 후반기 의회에서 복지환경위원장을 맡았다. 지역 숙원 사업이었던 오정동 분뇨 처리장 이전, 대화동 미세먼지 차단 숲, 법2동 소류지 개선사업 등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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