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18일과 19일 강변로 국가정원~시청 방향에서 이마트 방향 팔마대교 우회전 300m구간의 차량통행을 통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공사로 추진 중인 출렁다리~무궁화정원 동천변 자전거도로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목교 설치를 위한 크레인 작업이 진행돼 통행 차량의 안전을 위한 조치다.
공사가 진행되지 않는 시간인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 사이에는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교통 통제를 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강변로(풍덕교 방향) 지하차로와 남승룡로, 순천만정원로 등 우회로를 이용해야 한다.
'강변로~팔마대교' 우회전 차로 통제 [사진=순천시] 2022.04.13 ojg2340@newspim.com |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도심을 연결하는 산책로인 동천정원길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행사장과 주변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결하는 중요한 축이 된다.
자전거와 보행로를 분리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박람회 이후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박람회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내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 동천 등 시 전역에서 6개월 동안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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