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카카오페이의 디지털 손해보험사 카카오손해보험(가칭)이 보험업 정식 인가를 받았다. 

13일 금융위원회는 제7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카카오손해보험의 보험업 영위를 허가했다.

[CI=카카오페이]

금융위원회는 보험업법상 허가요건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심사결과 등을 바탕으로 카카오손해보험이 자본금 요건, 사업계획 타당성, 건전경영 요건 등을 모두 충족한다고 판단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새롭게 설립되는 보험사가 소비자 편익을 높이면서도 보험산업의 경쟁과 혁신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손해보험은 서비스 준비기간 등을 거쳐 이르면 올 3분기 중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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