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김재무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14일 교육‧복지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교육‧복지 혜택은 시민 누구나 공평하게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다"며 "시민이 행복한 광양 만들기 프로젝트로 교육‧복지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무 광양시장 예비후보 [사진=김재무 예비후보] 2022.04.01 ojg2340@newspim.com |
그는 "아동‧여성 전문병원이 없어 부모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며 "광양시립아동여성병원을 설립해 양질의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시민들이 시에서 제공하는 개인형 맞춤 건강·체육 전문트레이너 서비스와 자신의 주거지에서 주변의 이웃의 삶을 돌보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 격차 없는 공약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교육생태계 구축 ▲특수교육 수요 발굴과 지원확대 ▲수험생과 전문가 간의 일대일 진학상담 지원 ▲저소득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교육플랫폼 구축으로 교육격차 해소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책을 통해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진정성 있게 소통할 것"이라며 "평등한 위치에서 혜택을 공평하게 받을 수 있도록 시민사회와 학부모 등과 함께 혁신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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