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삼성금융네트웍스는 금융 통합앱 '모니모'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니모는 지난 12일 발표된 삼성금융사 공동 브랜드(BI) 삼성금융네트웍스에서 제공하는 첫 번째 서비스다. 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 등 4개사가 고객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준비해왔다.

통합앱 명칭인 모니모는 '모이는 금융, 커지는 혜택'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모니모에서는 하나의 계정으로 삼성금융 4사 거래현황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으며 각 사의 대표 금융상품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삼성금융네트웍스] 2022.04.14 204mkh@newspim.com

또한 기존에 삼성금융에서 제공하지 않았던 계좌통합관리, 간편송금, 신용관리 등 종합금융 서비스도 제공한다. '혈액형별 보장보험', '1년만기 저축보험' 등 모니모에서만 가입 가능한 전용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삼성금융 관계자는 "삼성금융네트웍스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하는 필수앱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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