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UP-Social 2022' 프로젝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사회적기업 및 장애인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개 기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UP-Social 2022' 프로젝트 간담회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2.04.15 ojg2340@newspim.com |
지난해 공사는 서산나래와의 제과·제빵 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 4명이 제과 관련 업종에 고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송광행복타운과 해늘사회적협동조합과의 협업을 통한 해양플라스틱 재생사업은 해양수산부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관련 사업을 전국 항만에 확산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협의 중이다.
또한 미라클센터와 근로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신제품 3종 개발을 완료했다. 해썹(HACCP) 인증을 통한 조달물품 등록도 추진할 계획이다.
임형윤 ESG경영실장은 "올해 사회적·장애인기업 생산 제품의 상품성 개선 및 판로개척에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며 "지역 취약계층의 고용 증대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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