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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전면 해제...인수위 "국가가 손실 업종에 책임 보상할 것"

2022-04-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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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무대책 방역조치 해제 의견 여러 번 피력"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서울=뉴스핌] 윤채영 인턴기자 =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제한을 받고 손실 본 업종은 국가가 책임을 다해 보상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 회견장에서 "과학 방역 복안을 새 정부 들어서면 상세히 보고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에서 추가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윤 당선인은 고용노동부 장관에 이정식 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정황근 전 농촌진흥청장을 발탁했다. 이로써 18개 부처의 장관 인선이 마무리됐다. 2022.04.14 photo@newspim.com

배 대변인은 "지금까지 방역조치로 인해 국민이 신뢰하지 못하고 오히려 공포감까지 느끼고 많은 불편을 느꼈다는 것에 당선인도 깊이 인지하고 있다"며 "무대책의 방역조치는 빨리 해제돼야 한다는 의견을 여러 번 피력해온 걸로 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8일부터 전면 해제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밝혔다.

다만 마스크 착용 의무 제도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김 총리는 "실내 마스크 착용은 상당 기간 유지가 불가피하다"며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낮은 실외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는 2주 후에 방역상황을 평가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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