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6일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거행된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와 '4.16 재단' 주관으로 열렸다. 유 부총리는 2018년 취임 이후 매년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안산=뉴스핌] 백인혁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해 4월 16일 오후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추도사를 하고 있다. 2021.04.16 dlsgur9757@newspim.com

한편 교육부는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11~16일을 추모 및 안전주간으로 지정했다. 청사 곳곳에 추모 홍보물을 게시·부착, 전 직원의 세월호 노랑 리본베지 패용 등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했다.

유 부총리는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잊지 않고,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전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며 "안전과 행복이야말로 우리 교육의 기본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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