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 등을 거느린 프랑수아 앙리 피노 케링그룹 회장이 방한해 국내 백화점 수장들을 만났다.
파리의 구찌 매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
1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과 회동을 갖고 사업 합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손영식 신세계 대표와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를 만났으며 다음 날엔 김은수 갤러리아백화점 대표와 면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피노 회장은 프랑스의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 총괄회장과 함께 글로벌 명품 패션 업계 거물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케링 회장은 최근 리오프닝에 맞춰 사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방한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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