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LG전자는 올 여름 폭염이 전망돼 이달부터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상청은 오는 6월부터 낮 동안 기온이 상승해 고온 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고 7, 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많겠다고 전망했다.

[사진=LG전자]

이에 따라 LG전자는 에어컨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내다보고 이달부터 대비에 들어갔다.

앞서 LG전자는 자동 청정관리와 고객이 직접 청소할 수 있는 셀프 청정관리 기능을 탑재한 2022년형 LG 휘센 타워 에어컨을 출시했다.

자동 청정관리는 ▲극세필터를 알아서 청소하는 필터클린봇 ▲필터에 붙을 수 있는 세균을 제거하는 항균 극세필터 ▲한국공기청정협회 CAC 인증 공기청정 ▲열교환기 세척 ▲인공지능(AI)건조 ▲99.99% UV LED 팬 살균 등 단계별로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자동으로 꼼꼼하고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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