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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스, 연장끝 헤리티지 우승 'PGA 통산13승'

기사등록 : 2022-04-1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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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조던 스피스(미국)가 연장 승부 끝에 통산 13승을 써냈다.

헤리티지 우승후 아내 애니 버넷과 아들 사무엘 등과 함께 포즈를 취한 조던 스피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스피스(29)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712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동타를 이뤘다.

18번 홀(파4)에서 열린 연장 첫 홀에서 스피스는 파로 마무리, 트로피를 안았다. 지난해 4월 발레로 텍사스 오픈 이후 1년 만에 승수를 추가한 스피스는 우승상금 144만달러(약 17억7000만원)를 받았다.

스피스는 일찌감치 22세에 세계랭킹 1위를 한뒤 2015년 마스터스와 US오픈 그리고 2017년 디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최연소 메이저 3승을 써냈다. 하지만 슬럼프에 빠져 지난해 텍사스 오픈에서 3년9개월 만에 우승, 부활을 알렸다.

이날 임성재(24)는 2타를 줄여 공동21위(8언더파), 김시우(27)는 공동42위(5언더파)를 기록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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