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장만채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19일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울려 행복하게 살아가는 '순천복지공동체'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 발굴하고 장애인 콜택시를 증차 운행하며, 장애인 복지 행사 예산을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장만채 순천시장 예비후보 [사진=장만채 예비후보] 2022.03.30 ojg2340@newspim.com |
장만채 예비후보는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대하는 것 외에 이처럼 직접 도움을 주는 시정이 필요하다"며 "최근 시민들을 만나면서 수렴한 의견을 중심으로 장애인 복지 공약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순천의 경우 최근 15년 동안 장애인 복지 예산이 제자리 걸음이라는 의견을 듣고 깜짝 놀랐다"며 "사실로 밝혀질 경우 심각한 문제로 예산 확대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순천의 경우 교육도시와 생태도시, 문화·예술도시로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가 형성되면 미래 도시로서 이상적인 시스템을 갖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순천대총장과 제 16·17대 전남도교육감을 지낸 장 예비후보는 지난 20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전남 공동선대위원장과 전남특보단장, 균형성장위원회 상임위원장을 역임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