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명준 인턴기자 =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됐으나 고령자 등 고위험군 감염예방을 위해 고위험 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시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시내 확진자는 전일대비 1만8322명 늘어난 337만7399명으로 집계 됐다. 사망자는 26명 증가한 4398명이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코로나19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만7743명으로 68일만에 5만명 미만으로 집계된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04.18 hwang@newspim.com |
19일 검사건수는 1만5341으로 PCR 확진율은 31.5%다. 재택치료자는 1만8050명 늘어났으며 현재 8만827명이 치료중이다.
연령대별 현황은 20대 16.6%, 30대 17.8%, 40대 15.1%, 50대 13.0%, 10대 8.8%, 9세 이하 7.5%, 60대 11.4%, 70세 이상 9.8% 등이다.
요양병원·시설과 같은 고위험시설은 ▲입소자·종사자 선제검사 ▲접촉면회 및 외부인 출입금지 ▲외출·외박 제한 등의 방역조치를 계속 유지·시행 중이다. 감염취약계층 보호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이며, 추후 방역상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완화 여부가 검토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일상 속 감염 예방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손 씻기, 환기·소독 등 기본방역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고위험시설내 전파 차단을 위해 입소자, 종사자, 방문자 등 시민들은 방역 조치에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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