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구현모 KT 대표가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에 참가해 로봇 생태계 조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구 대표는 전시장을 찾아 VIP들과 함께 기아자동차를 비롯해 SK텔레콤, LG전자, 삼성전자 전시관을 둘러봤다. 구 대표가 특히 관심을 가졌던 것은 LG전자 부스에 'LG클로이' 로봇이 전시된 공간이었다.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구현모 KT 사장이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월드IT쇼' 전시장을 찾아 강종렬 SK텔레콤 사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김지나 기자] 2022.04.20 abc123@newspim.com |
이 곳에는 소독제를 탑재한 LG 클로이 서브봇과 방역작업을 수행하는 LG 클로이 UV-C봇, 순찰주행과 도슨트 기능을 겸비한 LG 클로이 가이드봇 등 다양한 상업용 로봇이 전시됐다.
전시관 관람이 끝나고 구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LG전자나 삼성이 제조한 AI 로봇과 같이 우리의 기술로 (로봇의)제어나 관리 등을 할 수 있다"면서 "제조 사업자들과 협업해 로봇 사업을 하다 보면 우리나라도 로봇 생태계를 잘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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