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1058명 발생했다. 일주일 전 15일(12만5846명) 확진자 수보다 4만4788명 줄어든 수준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신규 확진자는 국내 8만1043명, 해외 15명으로 총 8만1058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를 보면 서울 1만3191명, 경기 2만431명, 인천 4098명으로 나타났고,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4030명, 부산 3130명, 경남 4625명, 경북 5022명, 전남 3828명, 충남 3845명, 전북 3349명 등으로 나타났다.
국내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만8543명(22.9%)이며, 18세 이하는 1만5144명(18.7%)이다. 15명의 해외 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 4명, 지역사회 11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 수는 1675만5055명이며,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 수는 3만1682명이다. 사망자는 206명 늘어 누적 2만1873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3명 감소한 833명이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를 보면 1099명→1114명→1099명→1005명→1014명→962명→999명→913명→893명→850명→834명→808명→846명→833명으로 감소세를 보인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55만814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총 8만2895명으로, 이 중 고령층 등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이 필요한 집중관리군은 4만7310명이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8.1%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41.8%, 중등증병상 24.7%다.
4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전연령대를 포함한 67만1788명으로 집계됐다. 4차 백신은 60세 이상부터 접종 가능하지만, 상황에 따라 10~30대 등 젊은층도 신청자에 한해 접종한 결과다.
고연령대별로 보면 60대 18만5738명, 70대 20만1698명, 80세 이상 19만1524명이 4차 백신을 맞았다. 우리나라 전체 60세 이상 인구의 4.2%만 4차 백신을 맞은 셈이다.
방역당국은 이달 18일부터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시작했으며, 예약접종은 오는 25일부터 시행한다.
코로나19 주간 발생 추이 [사진=질병관리청] 2022.04.22 swimmi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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