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6호기가 정상 운전 중 기기 오신호로 원자로 출력이 감소됐다.
24일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8분쯤 정상 운전 중이던 한울원전 6호기의 비안전모선 13.8kV 02M 대기보조변압기의 인입차단기 제어카드 오신호로 원자로 출력이 25%까지 감소됐다.
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발전소.[사진=한울원전본부] 2022.04.24 nulcheon@newspim.com |
한울원전본부는 해당 호기의 출력 감소와 함께 해당 부품을 즉시 신품으로 교체하고 24일 오전 7시20분부터 원자로 출력 증가에 들어갔다.
한울원전본부는 "원전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다"며 "25일 오전 6시쯤 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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