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조치원읍 남리 조천천에 총 사업비 90억원을 들여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25이 밝혔다.
비점오염저감시설은 도로 경작지 도시 등 광범위한 배출 경로를 통해 비가 올때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을 말한다.
조치원 조천천 비점오염저감시설.[사진=세종시] 2022.04.25 goongeen@newspim.com |
시에 따르면 이번에 남리 조천천에 조성한 시설은 수질개선과 벚꽃길 주변에 친수공간 및 산책로를 조성해 생활환경이 개선되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
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산책로에 조경수를 식재하고 벤치를 만들었으며 기존 재래식 화장실을 냉온방이 가능한 현대식 화장실로 개축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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