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동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식당 45개소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일반 식사를 제공하는 일반·휴게음식점 중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착용 등 식사문화 3대 개선과제를 비롯한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는 업소가 대상이다.
대전 동구청 전경 [사진=동구] 2021.04.28 rai@newspim.com |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구에서 지정한 안심식당은 총 145개소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일반·휴게음식점은 안심식당 지정신청서를 동구청 위생과 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동구지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 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을 통해 식사문화 3대 개선과제 이행여부 확인 후 안심식당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올해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은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 및 12만 원 상당의 위생물품이 지원된다. 동구청 홈페이지 및 포털사이트에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안심식당 지정업소'로 등록되는 등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구에서는 지역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제 지정음식점을 우선 신청받을 예정이며 그 외 식품접객업소도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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