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센터는 '미래형운송기기 육성사업단 첨단재료산학협력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지역 발전과 핵심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첨단재료산학협력센터는 광주-전남 지역의 인구감소 위기를 벗어나고자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재정을 투입해 추진 중인 목포대학교 광주전남 지역혁신플랫폼 미래형운송기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목포 세라믹일반산업단지에 설립됐다.
미래형운송기기 육성사업단 첨단재료산학협력센터 개소식 [사진=전남테크노파크] 2022.04.26 ojg2340@newspim.com |
세라믹 기반의 부품소재 육성을 위한 지역혁신플랫폼을 구축하고 전문인력양성과 공동기술개발, 지역기업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기업과 인재를 집중 지원한다.
2차전지와 전고체전지 등 배터리 분야와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첨단부품 및 스마트 센서분야, 차량용 반도체 분야 등 첨단부품소재 산업분야를 이끌어 지역발전과 지역인재 육성 및 정착을 유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목포는 국내 세라믹산업의 발원지로 세라믹일반산업단지 및 대불국가산업단지 내 강소 기업들이 다수 포진돼 있어 첨단재료산학협력센터 개소는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이며 효과적으로 다양한 세라믹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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