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5-01 06:00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오늘(1일)부터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온라인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가검사키트 유통·공급이 안정화됐다고 판단해 자가검사키트에 대한 모든 유통개선조치를 이날부터 해제했다. 이에 약국·편의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던 자가검사키트를 온라인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이후 자가검사키트 유통·공급이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판매 개수 제한 해지·소용량 포장 제품 생산 허용, 가격 지정 해제 등 유통개선조치를 단계적으로 해제·완화해왔다. 약국·편의점에 공급된 재고 반품조치도 완료했다.
유통개선조치 기간 동안 약국·편의점 등 민간분야로 공급된 자가검사키트는 약 1억명분이다. 중앙부처·지자체 등 공공분야로는 약 1억7000만명분이 공급됐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유통개선조치 종료 이후에도 자가검사키트의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 하겠다"고 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