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삼성전자가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내구성을 가진 포터블 SSD 'T7 실드(Shield)'를 출시해 화제다.
'T7 실드'는 2020년 CES 혁신상을 수상한 'T7 터치(Touch)'의 후속 제품이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신한 포터블 SSD T7 실드(Shield)[사진=삼성전자]2022.04.27 krg0404@newspim.com |
삼성 포터블 SSD 최초로 IP65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고, 최대 3미터 높이의 낙하 충격에도 견딜 수 있도록 내구성이 강화돼 일상 생활에서 가해지는 충격에도 데이터 손실 우려가 없다.
특히 USB 3.2 Gen 2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T7 실드'는 2TB 모델 기준으로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1050MB/s의 연속 읽기 속도와 최대 1,000MB/s의 연속 쓰기 속도가 지원된다.
또한 PC, Mac,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게임 콘솔 등 다양한 장치와 호환되며 USB 타입C 케이블 2종(C-to-C, C-to-A)이 함께 제공된다.
여기다 256 비트(bit) AES(Advanced Encryption Standard) 하드웨어 암호화를 통해 분실 시에도 데이터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보안이 강화됐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Biz팀 이규영 상무는 "'T7 실드'는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제품"이라며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사용자나 고화질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용자는 PC,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게임 콘솔을 비롯한 다양한 장치와의 호환성과 강화된 보안 기능을 바탕으로 중요한 작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T7 실드'는 베이지, 블랙, 블루 3가지 컬러와 1TB, 2TB 용량 옵션을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소비자 가격은 1TB, 2TB 모델 각각 $159.99, $289.99으로 3년간 제한보증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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