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성남시가 27일 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지고 운영에 들어갔다.
27일 오후 은수미 경기도 성남시장과 내빈들이 공익활동지원센터 현판 제막식을 하고있다.[사진=성남시]2022.04.27 observer0021@newspim.com |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수정구 태평로 대동빌딩 3층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식을 했다.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시민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촉진하고 상시 소통을 위해 시가 운영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330㎡ 규모에 정보를 공유하고 사무를 볼 수 있는 대회의실(30석), 교육실(20석), 영상촬영실, 개인 사무공간 등의 공유공간을 갖췄다.
또 직원 4명이 상주해 새내기 공익활동가와 시민사회단체 지원, 네트워크 업무 등을 수행하며 대여용 스틸 천막 5개, 접이식 의자 25개, 이동식 프로젝터·스크린·앰프 각 1개씩을 비치해 공익활동과 관련해 요청하면 대여해 준다.
센터 내 공유공간 개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공익활동과 관련된 업무를 하고자 하는 성남시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은수미 시장은 "시민사회의 정책 참여는 사회·공공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촉진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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