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15% 가까이 증가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155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1년 전 같은 기간(1350억원)보다 14.8%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3조190억원으로 1년 전(2조7750억원)보다 8.8% 늘었다.
삼성물산 본사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올해 1분기 수주실적은 4조8730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프로젝트는 평택 반도체 3기(2조1578억원), 베트남 복합발전(6148억원), 기흥 SDR(5906억원), 방배6구역 재건축(3696억원) 등이다. 1분기 말 수주잔고는 27조1870억원이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