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서울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공원 여가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시내 주요 공원에서 ▲어린이날 특화 29개 ▲어버이날 특화 3개 ▲가정의 달 프로그램 63개 등 총 95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
어린이날 특화 프로그램은 오는 5월 5일에 생태·교육·체험 등 재미난 놀이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공원에서 풀과 나무, 곤충 등 숲 속 보물들을 관찰하며 신나게 뛰놀고 꿈을 키우도록 한다.
또한 부모님의 사랑을 되새겨보고 감사함을 표현하는 어버이날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부모님께 드릴 선물이나 꽃바구니 등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진다.
이밖에 5월의 화창한 날씨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상시 운영된다. 다양한 체험 활동과 서커스·거리예술 공연 등까지 유익한 녹색여가 활동을 이끌어간다.
각 공원별 운영 프로그램 내역 및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 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에는 소정의 참가비가 필요하다.
유영봉 푸른도시국장은 "코로나로 인해 오랜 시간 힘들었던 시민들이 공원을 통해 건강과 활력을 찾아 행복한 봄날의 일상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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