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이 봄 여행상품을 GS홈쇼핑 채널을 통해 국내 관광객들에게 판매를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매력있는 관광지와 먹거리 홍보를 위해 목포시와 함께 봄맞이 2박3일 여행상품을 개발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여행상품은 무안과 목포 2개 시군의 대표 볼거리를 모은 패키지 상품이다.
무안군, 봄 여행상품 GS홈쇼핑서 판매[사진=무안군]2022.04.28 dw2347@newspim.com |
첫날 무안의 회산백련지, 전통생활문화테마파크, 못난이미술관을 관람한 뒤 검은 비단 청정 갯벌이 펼쳐진 황토갯벌랜드에서 낭만적인 1박 후 다음날 초의선사탄생지, 오승우미술관을 탐방하고 목포의 해상케이블카, 유달산공원, 서산동 시화골목, 목포근대역사관으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이번 여행상품에는 볼거리 뿐만 아니라 남도의 맛이 어우러진 먹거리도 소개한다.
무안의 갓시래기황태찜, 낙지비빔밥, 갯벌랜드 캠핑장에서의 바비큐, 목포의 갈치조림, 전라도 백반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상품은 29일부터 7월 15일까지 운영되며, GS SHOP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조영희 관광과장은 "홈쇼핑 방송을 통해 전국과 수도권의 잠재고객에게 우리 무안의 관광지와 먹거리를 적극 홍보하겠다"며 "여행상품 판매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지역관광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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