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을 맡고 있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을 찾는다.
인수위원회는 원 후보자가 29일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과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를 방문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원희룡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성동구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6공구 건설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에게 질문하고 있다. 2022.04.21 photo@newspim.com |
인수위는 원 후보자의 이번 방문에 대해 "아파트 붕괴사고 발생 100일이 지나도록 피해보상 협의는 지지부진하고 철거범위 등 사고 후속조치는 갈피를 못잡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수위 기획위원장이 현장에서 피해자를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당사자가 납득할 수 있는 후속조치 방안을 논의할 것"고 밝혔다.
현장 방문에는 원 후보자와 광주시·서구청 관계 공무원, 입주예정자 및 피해상가 대책위원회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원 후보자는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자 등과 면담한 뒤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로 이동해 사고 대책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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