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유한양행은 여성유산균 브랜드 '엘레나(ELENA)'의 누적 판매량이 250만 병 이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출시 시점인 2015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의 엘레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30캡슐 한 병 기준으로 250만여 병이 집계됐다. 1일 복용기준으로는 7500만 캡슐 이상이 팔린 셈이다.
엘레나는 국내 최초로 여성의 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UREX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해 여성의 질 건강과 장 건강을 동시에 케어하는 프리미엄 멀티 유산균 제품이다.
엘레나가 채택한 'UREX' 균주는 여성의 질과 요도에서 각각 추출한 균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았으며 SCI 논문 12건을 통해 질염 현상을 개선하고 재발률을 감소시키는 등 염증 개선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유산균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덴마크 '크리스찬 한센'의 원료로 만든 엘레나는 습도와 온도에 민감한 제품 특성을 고려해 완제품으로 수입·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물류대란 장기화 등으로 많은 기업들이 수급에 차질을 빚었지만, 엘레나는 실시간 물류상황 분석과 제품 관리로 공급 물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했다.
[사진=유한양행 제공] |
뷰티 플랫폼 '글로우픽'에서 실시한 20~40대 여성 100인 설문단 평가에서 15일간 엘레나 복용 후 '전체적인 만족도' 92%, '엘레나 제품 추천 할 의향' 90%, '편안한 섭취 만족도' 98% 등의 평가를 받으며 '유산균 부문 랭킹 1위'에 선정됐다.
또 여성 커뮤니티 '파우더룸'에서 실시한 20~40대 여성 100인 대상 평가에서도 15일간 엘레나 복용 후 '제품성분 만족도' 98%, '질 건강 개선 신뢰도' 92%, '복용 시 편안함' 100% 등 높은 제품 만족도와 꾸준한 복용 의사가 나타났다.
우수한 품질과 고객들을 위한 시스템 인프라로 엘레나는 출시 이후 꾸준히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아 지난해에는 단일브랜드 매출이 214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출시돼 섭취를 원하는 고객들은 물론 선물용으로 구입하는 수요도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사랑으로 엘레나가 국내를 대표하는 여성 유산균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유한양행의 기술역량을 집대성한 다양한 여성 건강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