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서울시가 거리두기 해제 후 밤마다 나타나는 '택시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지하철 심야 운행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와 지하철 막차 운행시간을 1시간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지난 18일 거리두기 해제 후 저녁 모임 후 귀가하는 시민들이 몰려 밤마다 택시 잡기가 어려워지는 불편함을 해소하려는 차원이다.
서울 지하철은 오전 1시까지 심야 운행을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4월부터 0시까지만 운행되고 있다.
심야 운행을 위해서는 서울교통공사 노사 간 합의가 필요하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서울시 지하철 모습 kimki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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