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나이벡은 중소기업벤처부로부터 '2022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나이벡은 중기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주관하는 다양한 지원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 중기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역 유관기관 등이 협력해 수출 선도기업과 지역 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지원하는 수출 중소기업 지정제도다.
올해는 지역별 현장 및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200개 사가 선정됐으며 의료산업 관련 기업은 총 22개가 포함됐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먼저 ▲수출바우처(최대 1억원) ▲자사몰 수출 지원(최대 1억원) ▲온라인수출기업 풀필먼트(최대 2500만원) 등 중기부가 주관하는 수출마케팅 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를 받게 된다. 또한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과 수출지향형 기술개발사업 등 연구개발(R&D) 참여시 우대한다.
나이벡은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으로 회사는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도 수출 극대화를위해 해외 인허가와 영업시장 확대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 제조시설 확충을 마무리되면 내년부터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이벡은 지난 2018년 '충북 스타기업'에 선정됐으며, '골재생 바이오소재' 등 해외 수출 증대에 이바지해 왔다. 지난해 나이벡은 유럽을 비롯한 중국에 골재생 바이오 소재의 수출을 본격화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4% 상승한 136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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