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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광주전남본부 '밀폐공간 사고 대비' 구조훈련 실시

기사등록 : 2022-04-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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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코레일 광주전남본부는 전라선 순천역 지하 전기실에서 밀폐공간 사고에 대비한 긴급 구조훈련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작업자가 전기설비 점검 중 소방설비에서 소화용 약제(이산화탄소) 방출로 쓰러진 상황을 가정해 공기호흡기를 착용한 직원이 질식자를 안전한 구역으로 이송하고 응급처치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훈련을 했다.

밀폐공간 사고 대비 구조훈련 [사진=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 2022.04.29 ojg2340@newspim.com

훈련은 ▲상황발생 및 보고 ▲119구조요청 ▲전기실내 흡·배기장치로 이산화탄소 배출 ▲사고자 구조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병원이송 순으로 밀폐공간 내 사고 시 대처방법을 주요 골자로 시행했다.

광주전남본부는 밀폐공간 긴급 구조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사고 발생 시 사고자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구조 및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숙달할 예정이다.

밀폐공간은 근로자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환기가 불충분한 상태에서 산소결핍과 이산화탄소 등 유해가스로 인한 건강장해와 인화성 물질에 의한 질식과 화재·폭발 등의 위험이 있는 장소로 맨홀과 터널·정화조·집수정 등이 해당된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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