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9일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저녁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송 전 대표를 후보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경선은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일반국민 100% 여론조사'로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경선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 자영업자 임대료 부담과 이자부담을 절감할 수 있는 '누구나상가보증시스템' 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4.29 kimkim@newspim.com |
송 전 대표는 그간 새 정부 독주를 견제할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지지를 호소해 왔다. 이로써 송 전 대표는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오세훈 현 시장과 오는 6월 1일 본선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 경선에선 김관영 전 의원이 안호영 의원을 누르고 본선 티켓을 따냈다. 전북지사 경선은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권리당원 50%·일반국민 50%'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러졌다.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과 전북지사 경선의 득표율을 공개되지 않았다. 민병덕 민주당 조직부총장은 "서울시장 후보 여론조사는 경쟁력 조사여서 공개를 하지 않는 것이고, 전북은 후보 간에 발표하지 않기로 결정을 했었다"라며 "그 결정대로 숫자는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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