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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루 확진자 3달 만에 1000명 아래...675명 발생

기사등록 : 2022-05-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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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00명 대로 3달여 만에 1000명 아래로 내려갔다.

대전시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보다 662명 감소한 67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확진자는 48만 2709명으로 시 인구의 33.4%가 코로나19에 한 번 이상 감염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실외 마스크 의무착용 조치가 해제된 2일 오전 서울 중구 광화문역 인근의 시민들이 마스크를 벗고 출근을 하고 있다. 2022.05.02 pangbin@newspim.com

대전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7일 943명 후 계속해서 천 명 이상 대의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 3월 16일에는 1만 2481명을 기록하며 확진자 발생 정점을 찍었다. 그러다 지난달 5일 9071명을 기점으로 점점 감소세를 보이더니 드디어 2일, 3달여 만에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하지만 확진 감소세에도 사망자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대전 거주 확진자 중 사망자가 6명 추가 발생해 지금까지 641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한편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다. 지난 2020년 10월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작된 지 약 1년 반 만이다.

다만 정부는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됨에도 감염 위험을 고려해 참석자가 50인 이상 넘어가는 집회·공연·스포츠경기 등은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하기로 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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