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역대 최대 규모의 지방교부세 4634억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올해 당초분과 추가 정산분을 포함해 지난해보다 1078억 원(30.3%) 증가한 4634억 원이다. 특별교부세를 제외한 보통교부세 4194억원, 부동산교부세 440억원이다.
고흥군 청사 [사진=오정근 기자] 2021.07.23 ojg2340@newspim.com |
군의 지방교부세 확보액은 2017년부터 3000억원대 범위 내에서 꾸준히 증가해 오다 올해 가장 규모가 큰 역대 최대치로 4000억원대 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교부세 확보를 위해 철저한 교부세 산정지표 조사 분석은 물론 지속적인 각종 통계자료의 성실한 수집과 관리를 통해 교부세 산정 기초통계에 대한 철저한 관리 노력 등으로 얻어낸 성과가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하용 부군수는 "군정 살림살이에 쓰일 역대 최대 규모의 지방교부세를 확보함에 따라 앞으로도 군민 행복 실현과 지역 현안 민생경제 사업 등에 최우선으로 재원을 투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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