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교통혁명으로 의왕대전환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다하고, 시민과 함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

다가오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왕시장 후보로 현 김상돈 시장이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상돈 의왕시장 후보. [사진=김상돈 선거캠프] 2022.05.03 1141world@newspim.com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1~2일 진행한 권리당원 투표와 시민여론조사를 반영한 경선에서 김상돈 후보가 기길운, 김진숙, 전경숙 예비후보를 이기고 의왕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발표했다.

이에 김상돈 후보는 3일 오전 의왕시민과 당원들에 대한 성명문을 통해 "모든 것이 부족한 저를 아끼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의 뜨거운 성원 덕에 민선8기를 여는 첫 관문인 당내 경선을 통과하고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김상돈 후보는 경선에 함께 임해서 선의의 레이스를 펼쳐준 기길운·김경숙·김진숙 예비후보들께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하고 "본선 승리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본선도 대선 이후 바로 치러지는 선거이기에 정말 어려운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경선의 시너지가 본선에서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세 분의 고견을 경청하고 원팀을 이뤄 본선에 임하고 세 후보가 내놓은 의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최대한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돈 후보는 의왕시의 미래에 대한 큰 방향을 제시하며 "의왕대전환의 시기에 시민 한 사람 한 사람 모든 분들의 힘을 모으고 특권과 분열을 없애고 대화합의 기조 위에 새로운 의왕으로 변화를 이끌고 중단 없는 발전으로 민선7기의 성과를 민선8기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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