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명렬 대전지방조달청장은 3일 오후 지역 전통국악기 제조업체인 장인국악사를 방문해 제조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1950년 설립된 장인국악사는 충남 아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전통국악기 전문 제조업체로 대표인 김찬중 장인은 3대째 가업을 이어가며 전통문화 계승에 노력하고 있다. 전통공예품 관련 공모 및 경진대회에 입선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명렬 대전지방조달청장은 3일 오후 지역 전통국악기 제조업체인 장인국악사를 방문해 제조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사진=대전지방조달청] 2022.05.03 gyun507@newspim.com |
이번 현장방문은 지역 전통공예품 제조업체가 판로개척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통상품의 판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명렬 청장은 "우리 고유의 전통상품이 공공시장을 기반으로 판로를 확보하고 대중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전통공예인들도 전통의 보존을 넘어 현대적 디자인 도입 등 새로운 가치창출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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