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청 퇴직 공무원 및 전 시의원 130인이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지지선언 행사 모습 [사진=김용남 선거캠프] 2022.05.03 jungwoo@newspim.com |
3일 지지 선언에는 예창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 권인택 전 권선구청장, 신태호 전 장안구청장, 박래헌 전 영통구청장, 최희순 전 영통구청장, 한상진 전 시의원과 행정동우회 회원, 퇴직 공무원 등 130명이 참석했다.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를 지지하고 나선 퇴직 공무원 및 전 시의원 80인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김용남 후보가 가지고 있는 전문성·공정성·시정 운영 철학 등을 면밀히 살펴본 결과 수원의 잃어버린 12년을 되찾고 세계 일류 대기업 삼성과 서로 상생하는 융합도시 건설의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의 중차대한 현안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압도적 추진력과 실천력을 가진 김용남 후보가 시장에 당선돼야 한다"고 말하며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인 법 체계를 지키며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행정 구현을 바라는 마음에서 지지를 선언하게 됐다"고 지지 선언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용남 후보는 "수원시청과 의회에서 공직생활을 하면서 시 정책을 추진했던 유능한 분들께서 지지 선언을 통해 제게 큰 힘이 되어 주셨다"면서 "수원시의 많은 문제점과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협의하면서 희망찬 수원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명우 전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등 문화·연예·예술·체육계의 지지선언을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를 향한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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