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6일 해단식을 열고 50일 간의 활동을 종료한다.
인수위는 지난 4일 공지를 통해 "해단식은 6일 오후 5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로 출근하고 있다. 2022.05.05 photo@newspim.com |
인수위는 지난 3월 18일 현판식을 시작으로 본격 출범했다. 분과별 논의를 통해 차기 정부의 정책을 다듬고 다수의 태스크포스(TF)도 구성하는 등 만족할 만한 청사진을 그려내기 위한 활동을 해왔다.
논란도 많았다. 출범 초에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두고 현 정부와 갈등이 발생했으며 내각 인선 문제를 놓고 윤석열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 간 마찰이 표면 위로 드러나기도 했다.
지난 3일에는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직접 6대 추진 방향과 110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된 국정과제를 발표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해단식에도 참석해 인수위 활동에 대한 평가와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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