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회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은 6일 유성구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지역예산 1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대전시 유성구 아리랑로 21번길 일원에 계절별 꽃단지 조성 10억원, 관평동 한들어린이공원 시설정비 5억원, 반석역 일원 보도정비 2억원이 배정됐다.
이상민 국회의원 [사진=이상민 의원실] 2021.06.16 gyun507@newspim.com |
사업별로 살펴보면 천변 꽃단지 조성 사업은 대전 세계지방정부 총회개최와 수도권 대전 방문 시 관문지역에 꽃단지를 조성해 내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또 관평동 한들어린이공원은 낡고 노후회된 시설을 정비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공간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달라는 주민들의 환경정비 요구가 많아 관련 예산이 배정됐다. 반석역 일원 보도정비를 통한 주민들의 보행환경 조성 필요성도 제기돼 이번 행안부 예산이 편성됐다.
이상민 의원은 "그동안 지속적인 민원이 이어지는 등 하천 환경조성 필요성이 제기돼 왔는데 이번 행안부 예산 편성으로 주민 안전과 도시 미관을 확보했다"며 "이번 행안부 특교 확보로 유성구민들의 생활이 개선되고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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